정선 5일장
정선5일장은 정선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정선읍내에서 펼쳐진다. 정선5일장 관광열차인 ‘아리아리열차’를 타면 5일장까지 연계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966년 2월 17일부터 열린 장은 매달 2, 7, 12, 17, 22, 27일에 열린다. 면적 7,600㎡ 시장 거리 양편으로는 호미·쇠고랑 등 농기구를 비롯한 각종 물품을 진열한 230개 상점들이 있고 길 가운데에는 160여 개의 농산품 노점좌판들이 늘어선다.
정선 아라리촌
2004년 10월 7일 문을 열었다.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하는 민속촌으로, 조양강을 끼고 있는 3만 4,000㎡ 부지에 들어서 있다. 대마의 껍질을 벗겨 지붕을 이은 저릅집과 소나무를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얹은 너와집을 비롯해 굴피집, 돌집, 귀틀집 등 정선 지방 고유의 전통민가를 관람할 수 있고,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농기구공방, 서낭당, 각종 방아(물레방아, 통방아, 연자방아), 방앗간, 고인돌, 정승 등도 조성되어 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
정선읍 북실리와 귤암리 사이의 병방치 전망대에서는 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로 감싸 안고 흐르는 비경을 만날 수 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으로 돌출된 구조물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한반도 지도 모양을 한 밤섬과 동강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선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달리는 네바퀴 자전거로 유럽의 산악관광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철도((Rail)와 자전거의 약칭(bike)을 합친 말이다. 정선 아우라지를 거쳐 구절리까지 달리던 기차가 끊긴 철길에 새로운 레포츠로 각광받는 레일바이크를 설치, 정선아리랑의 애절한 사연과 함께 정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삼탄아트마인
삼척탄좌 시절 종합 사무동으로 사용하던 공간에 자리한 삼탄아트센터의 4층에는 레지던시 작가들을 위한 오픈 스튜디오가 있고, 3층은 현대미술관과 삼척탄좌 시절의 자료와 광원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전시하는 공간인 삼탄역사박물관과 삼탄뮤지엄이 있다. 2층에는 세계미술품수장고와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세계미술품수장고에는 세계 각국의 미술품 10만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정선 화암동굴
화암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33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던 곳으로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 종유동굴과 금광갱도를 이용하여 <금과 대자연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